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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을 향한 진심 어린 미소... '절친 대결'에서 끝까지 미소 지은 '볼리볼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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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rideth020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0-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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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이길 것입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가 시즌 개막전에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작년 챔피언 현대 건설을 꺾고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습니다.

흥국생명은 19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 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3-1(25-19, 14-25, 25-22, 25-16)로 승리했습니다. 김연경(16득점)과 투투 부르주 유즈겐크(21득점, 등록명 투투)가 합쳐 총 3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 성공률이 40%가 넘는 높은 purity 공격을 기록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양 팀 선수들은 코트 건너편에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연경과 양효진은 절친처럼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지만 김연경의 눈빛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미소에는 뼈가 있었습니다. 양효진은 "이번에는 내가 이길 거야"라며 놀렸고, 그녀의 승부욕은 불타올랐습니다.


김연경이 시즌 첫 경기부터 이처럼 장난기 넘치는 도발을 한 이유는 우승에 목말라 있기 때문입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현대 건설에 고개를 숙여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춤'을 추며 떠나려고 했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은 이제 36세가 되어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은퇴하지 않고 계속해서 활발하게 뛰고 있는 이유는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유럽 정상급 무대를 장악했던 김연경은 2020-2021시즌을 맞아 흥국생명으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GS칼텍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이듬해 중국 상하이에서 1년간 뛰었던 김연경은 2022-2023시즌 V-리그로 복귀했지만 2연승 후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한 끝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패했습니다. 당시 은퇴를 고려했지만 우승을 위해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절친한 친구 양효진이 품어온 현대 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은 30대 후반이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선수이자 지난 시즌 6번째 MVP를 수상한 진정한 'volley 볼퀸'이지만 V-리그 복귀 후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단 3번뿐입니다.


이번에는 결승점을 찍고 마지막 춤을 출 수 있을까요? 좋은 출발입니다. 'defending 챔피언' 현대 건설을 꺾고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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